수원 메가스터디학원 합격 후기
연세대학교 사학과 18학번 이경민 학생 인터뷰

수원 메가스터디 재수반 출신, 연세대학교 사학과 18학번 이경민 학생 인터뷰

 

“나에겐 추락한 보다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힘이 있다.”

 

사회에 나가기 위한 첫 번째 도전, 바로 대학 입시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실패’라는 단어를 받아 들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모든 시기를 거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재수를 결정하고 마침내 원하는 목표를 이룬 이경민 학생의 인터뷰를 담아보았다.

Q.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사학과 18학번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Q. 재수를 결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요. 제 식견을 넓히고 사회를 이해 하는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긴 국어 지문을 읽고 답을 보기 중 답을 고르거나 수학 공식을 풀어서 딱 맞는 정답을 찾아내는 것보다 고대 그리스 비극이나 세계 대전의 역사를 공부하는 그런 공부가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큰 용기를 내어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재수 생활 하면서 ‘이렇게까지 노력했다’ 라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A. 제가 좋아하는 것은 정말 다 포기했어요. 저는 연극과 뮤지컬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단순히 관람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공연계 소식을 다 꿰뚫고 있는 정도였죠. 그런데 재수 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공부에 100% 집중하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