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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행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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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다영 (52.♡.115.140) 작성일 20-03-05 18:02 조회 3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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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길모퉁이에 처음 생긴 행운돼지 가게는 한동안 문을 열지 않다가 곧 문을 연다는 문구를 내걸자마자 눈길을 끈다.  호기심에 사람들은 행운돼지 가게를 가보는데,하루에 10사람만 들어올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신기한 물건들을 무료로 나눠 준다.  주인공은 그 물건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탐욕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것을 느낀다. 그래도 당연히 사람들은 물건을 받기 위해 매일 행운돼지 가게 앞에서 차례를 기다린다. 주인공의 부모님도 교대해가며 줄을 서 있게된다. 그러다 보니 텔레비전에도 소개하러 나오고, 다른동네 사람들까지 몰리며 교통 체증까지 일으킨다. 그 와중에 주인공의 부모님은 결국 물건을 얻게 되는데, 부모님이 받게된 물건은 넣으면 무엇이든지 두개가 되는 항아리였다. 주인공은 집에서 부모님이 쌍둥이 물건만 미친듯이 만드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물건만 찾게 되고 주인공은 취재를 하러 온 한 기자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엄마의 코가 돼지처럼 낮아지고, 아빠나 물건을 받은 사람들 모두 두발로 걷는 돼지처럼 보이게 된다. 이를 기자에게 말하지만 기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말한다. 하지만 같은반 소심해 반장도 자신과 사람들이 똑같이 보인다. 소심해 반장은 부모님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다 한밤중에 행운돼지 가게 앞 동상이 가게 안으로 통하는 통로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되고, 주인공은 기자와 함께 그곳으로 들아간다. 그러다 가게 주인인 행운돼지를 보게된다. 행운돼지는 가게 안의 물건들을 구경시켜주며 갖고싶은 것이 있냐 하지만 물건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변화를 아는 주인공은 당연히 거절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목적인 되지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 묻는데, 행운돼지는 발뺌하며 제대로 된 대답을 전해주지 않는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또다시 쌍둥이 물건만 수북하게 만들고 있는 부모님을 발견한다. 아빠는 퇴사까지 하고 물건을 둘로 만드는 데에만 신경쓴다. 주인공은 부모님을 걱정하며 말리지만 절대 부모님은 주인공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당연히 부모님과 사람들은 점점더 욕심을 부리고 계속해서 탐욕스럽고 비열한 표정의 돼지들로 변해간다. 주인공만이 이 과정을 계속 지켜보고, 곧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네 발로 걷는 돼지가 된다. 이제는 갑자기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부는 갑자기 우글거리는 돼지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나라로 변한다. 결국 이 모든 돼지를 양돈업자에게 팔기로 하고 돼지를 모아 가두기 시작한다. 당연히 주인공의 부모님 또한 돼지가 되었지만 주인공은 차마 부모님은 팔지 못하고 부모님은 물건을 절대 깨려하지 않으며 돈만쌓인 집에서 이야기가 끝나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제일먼저 아무리 사실만을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 주인공의 마음이 잘 이해되었다. 사실상 혼자서 모두에게 비밀을 드러내야했던 책임감이 많이 커서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행운돼지가 물건들을 나누어준 까닭은 확실히 모르지만 내생각에는 사람들이 돈이나 인생을 역전할 만한 물건을 가질 기회가 생겼을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시시험? 해보기 위해 물건을 나누어준것같다. 그리고 주인공의 부모님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은 내생각에 아마 행운돼지 가게가 실제로 있었다면 아마 지금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하긴 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돌아올 방법을 알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주인공이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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