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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나도 할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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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연 (211.♡.135.186) 작성일 20-02-28 23:45 조회 2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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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가 날까 걱정되었지만 이 이야기에 나오는 왕따 친구를 내 마음속에서라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러하여서 읽게 되었는데 이 이야기는 세 친구의 이야기여서 인터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무돌이라는 아이는 왕따이다.. 학교 짝궁은 바꾼 그 다음날 무돌이는 늦게 간것도 빨리 간것도 아니었다. 아이들은 자기 자리에 앉아 있었다. 무돌이의 자리는 고 이나 라는 아이의 옆자리였다. 갑자기 누군가 무돌이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그걸 본 아이들은 웃고 키득키득 거렸다. 무돌이는 '지금 울면..울보라고 또 놀림당할거야.. 울지 말자..' 라며 자신 스스로 생각을 하며 무릎이 까져 피가 나는데도 자기 자리로 가 앉았다. 옆자리 이나는 무돌이가 앉자마자 무돌이의 몸이 자기 팔에 닿은 듯이 팔을 툭툭 털며 말했다 "야, 내 자리로 넘어오지 마!" 라며 톡 쏘아붙였다. 무돌이는 수업시간에도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수업이 끝이 났다. 이 무돌이의 이야기를 들으니 되게 화가 났다. 왜 무돌이를 놀리는지 닿지도 않았는데 왜 쏘아붙이는지 ..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왔다. 무돌이가 너무 가엽게 보였고, 불쌍했다. 뭐라고 말을 하며 짜증을 내면 좋겠다.
 세찬이라는 아이는 아이들이 다 자신을 따르기에 자신이 반장처럼 행세하는 아이이다. 자신이 놀리면 아이들도 똑같이 따라하니 미안한 마음이 있어도 여러명잍 하니 괜찮다 싶은 마음으로 무돌리를 괴롭힌다. 축구를 하다 실수로 무돌이의 머리에 축구공이 세게 맞았지만 무돌이는 아무말도 없이 주그려 앉으며 울기만 했다. 세찬이는 무돌이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봤는데 축구공 때문에 그림이 살짝 지워진것을 보고 그림을 다 지웠다. 아이들과 함게여서 미안하지만 괜찮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 세찬이가 어이 없었고 또한 나의 화가 머리 끝에서 1% 정도가 더 치밀어 오른것같다.
 세찬이는 무돌이가 답답하고 느려서 놀린다고는 했지만 무돌이는 마음이 아프다.. 그런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 세상은 왕따 없는 학교가 아닌 왕따 많은 학교가 될지도 모른다.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마지막이 해피 엔딩인 덕분에 나의 화가 반 정도는 낮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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