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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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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연 (114.♡.195.215) 작성일 20-02-28 13:57 조회 2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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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민친 여학교 앞에 멋진 마차가 멈췄다.
마차 안에는 크루 대령과 딸 세라가 타고 있었다.
엄마를 잃고 세라와 인도에서 살던 크루 대령은 세라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런던으로 온 것 이였다.
민친 선생은 부자집 세라를 반갑게 인사했다. 기부금을 얻어낼 생각이였던 것이다.
세라는 학교에서 가장 아름답게 꾸며진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세라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다. 세침때기 꼬마에게는 엄마처럼 대해주고, 어린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었다.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와도 친하게 지냈다.
세라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겸손했다. 하지만 인기를 빼앗긴 라비니아는 그저 샘이 날 뿐이었다.
라비니아는 잠시 쉬고있던 하녀 베키에게 청소를 하라고 쫓아내 버렸다. 베키가 눈을  뜨자 세라의 방에 누워있었다.
베키는 "죄송해요! 빨리 청소할께요." 라고 계속 사과를 했다. 하지만 세라는 과자를 주며 "힘들면 언제든지 와."
그렇게 베키와 세라는 친구가 되었다.
얼마 뒤, 학교에서 보내는 세라의4번째 생일이 되었다. 세라의 아빠는 베키만한 인형을 선물로 보내주었다.
세라가 선물을 열때 마다 라비니아 빼고 모두들 함성을 질렀다.
그때, 원장이 다급하게 민친 선생을 불렀다. 원장이 말했디. "크루 대령께서 재산을 남기지 않은 채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기부금을 받을 생각에 값비싼 옷들을 선물로 주었던 민친 선생은 바로 세라를 검은 옷으로 갈아입히고 다락방으로 보냈다.
그렇게 세라는 베키와 함께 하녀가 되었다.
리비니아는 이때를 틈타 세라를 부려먹었다. 어느날, 세라는 겨울에 걷옷도 걸치지 않은 채 밖에 나갔다.
빵짐 앞을 지날 때, 은전 한닢을 주었다. 빵집 주인에게 물었다. "아주머니의 동전인가요?"
빵집 주인이 말했다."아니란다. 하늘이 널 위해 내려준 선물일거야." 세라는 그 돈으로 빵을 사먹었다. 그러다 길거리에 서있던 가난한 꼬마가 보였다.
세라는 그 아이에게 자신이 먹을 빵 1개 빼고 모두 그 아이에게 주었다.
빵집 주인은 세라의 친절함에 감동했다. 세라가 다락방에 들어가자, 원숭이가 창문으로 들어왔다.
창문 밖을 보니, 한 아저씨가 계셨다. 세라는 인도어로 아저씨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아저씨! 이 원숭이의 주인이 아저씨인가요?"
세라가 인도어로 말하자 놀란 아저씨가 말했다. "맞아. 근데 너는 어떻게 인도어를 배웠니?" "아빠께 배웠어요."
"훌룡한 아버지구나! 너의 아버지의 성함은 뭐니?" "랭크 크루에요. 사람들은 아빠를 크루 대령 이라고 부르죠."
"이럴수가! 너가 바로 세라니?" "네.. 어떻게 아셨어요?" "오! 하느님.." 아저씨는 어디론가 급히 가셨다.
몇분 뒤, 아저씨는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와 함께 왔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세라, 나는 너의 아버지의 친구란다. 크루 대령이 전 재산을 너에게 남기셨어. 이제부터 나와 살자."
세라는 너무 기뻐 바로 짐을 쌌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민친 선생은 후회하였다.
세라는 마차를 타고 떠날때, 빵집 주인에게 말했다. "배고픈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세요. 빵값은 제가 책임질께요."
그렇게 세라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
느낀점 -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겸손한 세라를 본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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