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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패 -홍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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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림 (49.♡.69.116) 작성일 20-11-13 18:21 조회 5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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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패라는 책은 남극을 정복하려는 섀클런의 이야기다. 남극을 정복하려던 섀클런은 처음으로 남극에 갔을 때 가장 남극에 가까이 갔지만 중간에 섀클런은 유럽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이 섀클런의 경험을 보니 나도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내가 잘하는 걸 보지 못해서 중간에 나만 그 일 말고 다른 일에 들어간 것이 생각났다. 너무 분하기도 하고 서운했다. 아마 섀클턴도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고 서운했을 것이다.
 
섀클턴은 6년 후에 다시 남극에 갔다. 섀클턴은 캠프를 세우고, 말들이 쉴 수 있게 임시 우리도 만들었다. 이번엔 개 말고 말을 데리고 간 것이다. 말을 개보다 힘이 세고 급할 때는 비상식량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거세지는 바람과 추위에 말 4마리가 죽었고 남은 4마리는 짐이 많아 견딜 수도 없었다. 하지만 섀클턴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11월 25일, 남위 82도 선을 넘었다. 스콧이 세운 기록을 30일이나 앞선 것이다!
    이번에도 나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도 자꾸만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치만 점점 감겨지던 눈을 번쩍 떴더니 어느새 이미 내 목표에 닿은 것이다!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고 신나는 감정들이 섞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목구멍 끝까미 차였을 때! 역시나 섀클턴도 같은 기분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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