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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이야기와 비슷할 것같아 읽게 되었고, 제복이 나를 이끄는 것 같았다.
 여우가 먹을 걸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쑥 들어간 여우의 배에서 꼬르륵 알람시계가 울렸습니다. 바로 그때 포도밭을 발견하였습니다. 여우는 포도밭의 튼튼한 울타리를 보고 들어갈 방법을 생각하다 개구멍을 찾았습니다. 들어가려 했지만 여우에겐 그 구멍이 너무 작았죠.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여우는 '그래! 사일동안 굶어서 저 구멍으로 들어가는 거야!' 하며 굶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여우의 배에서 꼬르륵 알람시계가 요동차게 울렸지만 여우는 그렇게 사일을 굶었습니다. 드디어 사일이 지나자 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포도를 먹으러 들어가 실컷먹고는 다시 나오려고 했지만 배가 나와서 또 못나가게 된것입니다. 여우는 그렇게 도 사일을 굶었습니다. 그렇게 또 비실해져서 또 배에서 꼬르륵 알람시계가 울렸지만 여우는 먹지 못하고 결국 못먹은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여우는 참 바보같다고 생각을 했다. 포도를 가지러 들어갔다가 포도를 따서 밖으로 옮긴 다음에 나와서 먹으면 됬을 텐데 말이다. 여우와 포도밭이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