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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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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연 (211.♡.135.186) 작성일 20-03-03 22:40 조회 3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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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이 요즘 아이들이 사가는 것을 보고 ' 아, 이 내용으로 독서하고 독후감을 써도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불량품도 먹는 맛이 있으니 이 내용을 읽으면서도 배고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어느 날, 임금님이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신하를 불렀습니다. " 임금님, 부르셨습니까?" 라고 말하자 임금은 " 그렇소, 어서 오시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시 임금은 말을 이었습니다. " 교육은 백 녕을 내다보고 하는 계획이오. 그러니 대감은 이 나라의 교육이 어덯게 시행되고 있는지 나라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고 오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을 책임지는 신하는 알겠다고 하며 도시의 학교들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으음, 이만하면 훌륭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하니 말이야. 학교 시설도 훌륭하고, 책과 부교재들도 좋아. 허허허......." 라고 말했습니다. 신하는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가장 멀리 떨어진 학교를 갔습니다. 시골 학교의 시설은 좋아 신하는 웃었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거지요. 아직까진 괜찮은데 불량품이라고 지어진 제목이 있는데 왜 아직 불량품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아 어떤 얘기가 나올지 모르니 내용이 신선한것같지만 불량품이니 신선하면서도 불량인 그런 뜻인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신하는 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걸 보고선 " 학생, 이 지구본은 왜 기울어져 있는가?" 라고 물었더니 학생은 "저어, 그..그건 제가 그런 게 아닌데요.."갑작스런 질문에 학생은 당황해하며 대답했습니다. 신하는 누가 그랬냐며 물었지만 학생은 모른다고 말을 하였죠. 또 신하는 젊은 선생님에게 물어봅니다. 지구본은 왜 기울어져 있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생도 지구본이 살 떄부터 이러하였다고. 그러니 신하는 " 선생, 그렇다면 선생은 신성한 학교에서 쓸 부교재를 불량품으로 샀단 말이오?" 라고 물으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이 이야기를 읽은 저는 학교에서 쓸 부교재를 불량품으로 사면 누군가에게 욕을 먹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끝이 결정나지 않아 궁금하면서도 허무한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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