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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요정 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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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효림 (39.♡.139.183) 작성일 20-03-03 14:57 조회 326회 댓글 0건

본문

글:로라 에이미 슐리츠

플로리는 밤에 요정이다. 그녀는 보름달이 환하게 밝히는 자정 직전에 태어났다. 밤의 요정은 보통 수백년을 산다.
플로리는 평생 자기가 태어난 시간에 힘이 가장 셀 것이다. 플로리는 어둠이 편안했다.
왜냐하면 달빛에 몸을 감추기 딱 좋으니까, 플로리가 하늘을 평화롭게 날고있을 때 갈색 박쥐가 와선 그녀를 와락 안았다. 그바람에 플로리에 날개는 파삭 바스라졌다.
플로리는 끔찍한 비명을 질렀다. 그녀가 조금 더 나이가 있었더라면 박쥐의 입을 찌르는 마법을 걸었을 것이다. 플로리는 고통과 두려움에 울음소리만 터져 나왔다.
박쥐는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알았다.

" 미, 미안!! "

하지만 플로리에겐 그런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플로리는 날개에 피가 묻은 채 힘없이 떨어지고 있었다. '툭' 벚나무 가지위에 떨어졌다.
그것이 그녀에겐 시작에 불과했다. 다람쥐 스커글을 만나고 벌새를 만나고, 덫을 피하고 사마귀를 만나며 거미를 만나서 죽을 뻔 했다. 또 자신보다 몇 배는 더 큰 너구리를 만났다.

[느낌]
충분히 죽고싶고 원망스럽고 또 절망할 것이다.
나라면 벌써 포기해 소리만 질렀을 것이다. 플로리가 용기가 있고 저 멀리 가능성이 보인다면 꼭 할 수 있다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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