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먼지'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회색? 지저분함? 청소?  저는 청소가 생각나요. 청소를 하면 방바닥과 창문틀과 책장에 쌓이고 커튼에 붙어 있는 가지 먼지들이 풀출 일어나죠. 솜털만한 것에서부터 좁쌀만한 것까지요. 청소 후엔 청소기 먼지통에 뭉쳐 있는 먼지뭉치를 볼 수 있고요. 그런데 이런 먼지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이 있어요. 좁쌀보다 가늘고 작아서 눈으로 분간하기 어려운 먼지들이에요. 이러한 먼지를 미세먼지 라고 해요. 작아서 눈으로 분간하기 어려운것을 미세하다고 하거든요. 각각의 질병과 미세먼지의 양과는 다음과 같은 관련성이 있어요,
1. 5에서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각막염
2. 0.1에서 5 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 호흠기 문제와 폐포손상
나는 미세먼지에 신경을 안쓰거나 마스크를 까먹을때가 많았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많은날 바깥이 아예 다 뿌옣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진짜 어마무시한 미세먼지였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그리고 잘못하면 담배를 많이 핀사람처럼 폐가 똑같아질수도 있으니 코로나가 진정되고 미세먼지가 많을때에도 불편하더라도 꼭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