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앞으로 세계사에 대해 배울텐데 현재로서는 세계에 대해 아는것들이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조금이라도 알아 두면 좋겠다는 마음에 읽게되었다. 프랑스는 유럽 제 2의 공업국과,유럽 제일의 농업 국가이다. 사실 좀 놀랐던것이 프랑스에서 지켜야 할 예의 중 하나가 식사 도중 두 팔을 항상 식탁 위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프랑스와 가까이에있는 영국에서는 오른쪽손을 항상 식탁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프랑스와 너무 달라서 놀랐던것 같다. 물론,각 나라마다 예의,법 등 전부 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나라의 예절을 보았을 때 놀라는건 마찬가지다. 프랑스 식사가 오래걸린 까닭 또한 신기했다. 우리나라는 보통 ‘한 끼는 한 상에서 끝내기’이지만 프랑스는 ‘여러가지 서로 다른 재료를 차례차례 맛보기’이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 프랑스에 갈 수 있게 된다면 꼭 저렇게 먹어보고 싶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예절들이 많지만 그 예절 속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2가지 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프랑스 사람들은 이빨로 무덤을 판다’라는 말이 떠올랐고, 프랑스에 대해 알게될것 같아 뿌듯하고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