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발장이 겪었던 일들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장발장은 굶주리고 있는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 잡혔다.  그래서 5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장발장은 조카들이 걱정되어서 탈옥을 시도하다가, 결국 19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 후 감옥에서 나온 장발장은 세상을 미움과 분노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여전히 살길이 막막하여 성당에서 은접시를 훔쳤다. 신부님은 다시 감옥에 갈 처지가 된 장발장에게 은촛대를 내주며 감싸 주며 착하고 바르게 살면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했다. 장발장은 이에 감동하여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버리고 정직하게 살아갈 것을 멩세하며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마음에서 지웠다.  장발장은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두고 한 도시의 시장이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고아 소녀 코제트를 딸로 삼아 키웠다. 프랑스에 혁명이 일어나자 장발장은 혁명군을 도와주고, 코제트의 연인을 살려 내어 둘은 결혼을 했다. 이후 장발장은 숨을 거두었다.
장발장이 오랫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엄청 답답해했었을 것 같다.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 장발장이 대단하다고 느겼다. 비참한 삶속에서 최대한 밝게 살려고 했던 장발장의 마음가짐을 본받아 정직하게 살아갔으면 한다.